Super X-Fi? 뭔소랴?
얼마전에 동네 사람이 자기가 옛날부터 좋아하던 Creative Labs에서 새로운 물건이 나왔다며 혁신적인 물건이라고 구입하겠다고 하면서 잔뜩 흥분해서는 무슨 무슨 프로파일링을 해서 엄청 비싼 레퍼런스 서라운드 시스템을 헤드폰으로 옮겨준다는 둥 엄청나게...
왜 4k를 FHD로 만든 것이 FHD로 촬영해서 FHD로 보는 것 보다 좋아보이는가?
지금 생각하면 좀 바보스럽게도 이런 의문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왜 프로의 비디오 클립은 나의 비디오 클립보다 또렷한 것인가? 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장 처음 이 의문을 가진 것은 내가 Sony A7을...
John Sykes에 대해 잠시..
Blue Murder의 “Blue Murder” 앨범이 나온지 30년째가 되는 듯 하다. 이 앨범이 나올 때 내가 들어봤다는 것은 아니고 이런 앨범이 있다는 것을 물론 한참 뒤에 알게 되었고 그래서 듣고 좋아하게...
암부노이즈/DRO/RAW..
자연계의 신호는 dynamic range가 매우 크다. 거기에 비해서 디지털 세계에서 다루는 수라는 것은 범위가 한정되어있고 그 수의 크기는 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어떻게든 최적화를 하는 방향으로 (=엔지니어링) 돌아가게 되어있는 모양이다. 빛도...
비디오 실험 놀이: 오늘의 깨닫은 점
카메라와 파이널컷/프리미어로 이런 저런 실험을 하는 중이다. 오늘 깨닫은 점들 정리. 암부 노이즈 촬영 조건이 특별히 저조도 상황이 아니라도 검은 물체(암부)를 촬영하면 노이즈가 올라온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부러 과다노출로 촬영해야...
5세대 통신과 음성통화?
예로부터 이동 통신망하면 voice가 얼마나 잘 되냐가 중요한 문제였다. voice는 예전 기술로 보면 이동통신에서 매우 중요한 서비스 품질의 잣대? 그런 것이었다. 이를테면 평소 통화 품질도 그렇고 이동 중의 통화 품질도...
화이트 밸런스: 어떻게 이해해야 되나?
화이트 밸런스, 소위 화밸이라고 불리우는 이야기를 디지털 카메라가 나올 때부터 숱하게 들어왔는데, 나는 아직도 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러가지 관점에서 좀 자세히 따져보려고 한다. 우리 눈으로 보는 세상은...
빈티지 렌즈에 대한 생각
빈티지 렌즈를 대략 3년간 보유하며 사용해 본 경험담을 개조식으로 적어본다. 모양이 재미있다. 아버지/할아버지 시절의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렌즈로 만이라도 느낄 수 있다. 찍어놓으면 옛날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느낌이...
영상 신호 처리 vs (일반)신호 처리
영상처리를 음성신호처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데, 다루는 데이터의 크기라든가 처리 방법 말고도 여기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귀로 듣는 음성신호는 고막의 울림 (진폭)을 위주로 처리되어야 하는 것이고 눈으로 보는 화상신호는 빛의...
카메라 쇼핑..
카메라 쇼핑한다는 핑계로 계륵으로 있던 렌즈들을 다 팔아버리고 요긴한 것들로 바꾸기만 헀다. 폰의 리어카메라가 고장(?)나면서 그렇게 되었지 싶은데, 폰카가 고장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건가 싶은데 firmware를 계속 바꾸다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