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드웨어 프로젝트?

요샌 뭔가 프로젝트를 하겠다면 대부분의 작업이 컴퓨터 위에서 소프트웨어 작업으로 일어나게 되고 구태여 예전처럼 별도의 소형 프로세스를 올려서 보드를 만들고 브링업을 하고 맨날 다운로드를 한다거나 하지 않아도 되서 육체노동 (땜질/..)이...

guitar wireless 라는 걸 사봤다.

기타를 그렇게 오래 쳐왔지만 요즘 같이 좋은 세상에 wireless system 하나 장만하지 못하고 살아온 거 보면 나도 대단하다 싶다. 지금은 가격이 매우 저렴해졌다. 물론 예전의 Nady나 Shure같은 제품의 품질과 비교하면...

정신적으로 힘들 때 살빼기...

정신적으로 힘들 때 살 빼기가 유리하다 라는 말도 하고 나도 실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뭐랄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불안감이라든가 안절부절한 느낌이 굶고 있을 때 훨씬 더 심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적어도 탄수화물이...

시사/정치 방송 끊기...

시사/정치 방송 듣는 걸 한동안 즐겼었는데 이번에 끊기로 결심했다. 안 듣기 시작한지는 제법되는데 끊고 보니 역시 효과가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요약하면 시사정치 프로그램은 평안한 마음으로 들어도 어느 새 나의 분노...

역시 술 끊는 것은 좋은 결단이다...

나 역시 재미로 살짝 살짝 마시는 사람이다. 사실 팬대믹 때 나처럼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았을 것으로 안다. 난 팬대믹 전에도 사실 집과 회사만 오가며 살았어서 저녁에 약간 알딸딸 해질 만큼만 마시는...

과몰입(overthinking)...

우울하게 되는 원인은 과한 반추에 있다고 한다. 반추라는 것은 과거에 대한 생각을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하는 거란 말이다. 그냥 쉽게 말해서 같은 내용에 대한 생각을 계속 곱씹는 것이다. 누군가 말하길...

기왕 이렇게 된 거 마음을 열어볼까나...?

뭔가 마음을 닫고 은둔자처럼 생활하던 시간이 정말 길었다. 때마침 팬대믹까지 왔었고.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가 내 앞에 나타났고 내가 갖지 못한 그 사람의 매력에 완전히 허물어져서 난 다시 그 사람에게 나의...

애착이론...?

어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인간 관계에서 ‘애착이론(attachment theory)’이라는 게 있는 데 이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분석하는 도구로 삼고 있다고 한다는 얘길 들었다. 대충 나눠보면 안정애착 (secure attachment): 자기긍정, 타인긍정 회피애착 (insecure-avoidant): 자기긍정,...

Spot deal...

최선의 선택 따위는 이 세상에 없다. 왜냐면 미래를 알 수 없기도 하거니와 현실에서 모든 미래에 일어날 일들의 경우의 수만큼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소위 여러 가지 선택에 따른...

마음에 맷집 키우기..

자존감, 자존감 하는데 나는 이것을 심리적인 맷집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이 세상에 그냥 열어놓으면 이렇게든 저렇게든 두들겨 맞는다.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멍이 들어버리거나 상처가 나게 되면 아플 수 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