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프로젝트...
24일이다. 연초 업무 시작할 때까지 대략 8-9일이 남아있는 셈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런 시간이 생기면 뭔가를 만들어서 남겨야지 하는 욕심부터 생겼다. 어차피 이런 시점에 여행을 가거나 해봐야 성수기 비용을 다 지불해야되고...
누군가를 용서해준다는 것...
사람이란 게 뭐랄까 멍청하게도 별 것 아닌 것에 인생을 바칠듯이 살기도 하고 별 것 아닌 명분에 당장의 모든 것을 건 듯 살아가는 것 아닐까 싶다. 나만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요새 이 우드버리 (우드베리라는 사람도 있다) 아웃렛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사실 뉴욕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거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이지 싶은데, 예전에 이쪽으로 출장가면 주말을...
Perl vs. Python
perl이라는 일종의 인터프리터? 내지는 script processor?는 거의 아버지 시대에서나 쓰던 것이 아닐까 하는 시절이 되었다. PHP라고 여태도 쓰이고 있는 웹용 언어(라고 하면 아니다 범용 언어다 라고 하는 시대다만)의 PHP라는 말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데..
미친 듯이 돈을 풀기로 한 게 2020년 3월 경인 것으로 아는데 2년이 다 되고나니 여기 저기서 인플레이션 난다고 난리다. 대표적으로 터키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터졌다는 뉴스가 보인다. 원래 터키는 돈 단위가...
좋은 하드웨어를 샀을 때 설치하고 싶은 OS?
MacOS는 진작부터 좋았으니까 얘기할 필요가 없고 Linux 세계가 많이 좋아져서 이젠 울며겨자먹기로 윈도우즈를 설치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이 나를 즐겁게 한다. 설치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며 설치된 뒤에 해야 할 일 모두...
시간과 추억..
4k 60p로 촬영이 가능한 동영상 카메라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다. 물론 열심히 들여다보면 스펙만 그러할 뿐 한심하기 짝이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뭘 담는가가 더 중요한 문제 아닐까? 한심하게도 그 안에...
우울할 때 열심히 보던..
우울하던 시절에 한참 열심히 보던 것 중 하나가 ‘홍익학당’이었다. 지금도 열심히 올라오고 있나 봤더니 여전히 열심히 컨텐츠가 올라오는 중이다. 그 당시 ‘참나’(real me)를 만나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초탈할 수 있지 않을까...
우울할 때 적어놓은 메모 읽기..
엄청나게 우울했던 시기가 있었다. 매일 매일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작게 나마 언제 어디서든 메모를 할 수 있었던 것과 나 혼자 사용할 수 있는 짐이 있었다는 정도랄까. 지금도 가끔씩 그...
miniDV 컨텐츠 옮기기..
갑자기 miniDV 컨텐츠를 디지털 미디어로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아서 작게 프로젝트를 해봤다. 하드웨어가 갖춰져 있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 일인데 생업을 하는 도중에 진행하면서 대충 3일 소요했다. 0) firewire 카드 구입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