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이들에게..

“뼈만 추리면 산다..” 누군가로부터 얻어들은 말이다. 살면서 삶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와 욕심, 놓친 것에 대한 미련, 또 원치 않은 불운이 겹쳐지면 내 삶이 도저히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동안 좀 힘들었다..

가끔씩 짜증 날 때 블로그를 하긴 했는데, 개인사 얽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겹겹이 안좋은 일이 터지는 바람에 정신줄을 거의 놓을 뻔하다가 이제 좀 한숨 놓고 있다. 그동안 애꿎은 일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 영화는 2008년에 나온 영화인데 워낙 평이 좋아서 봤다. 아마도 영화 제목과 내용과의 연관성이 높지 않아서(?) 평론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오스카상을 4개나 받았음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을 것 같다....


Rudy (루디 이야기, 1993)

오래된 영화인데, 누군가 추천하기에 봤다. 스포일링을 피하려니 할 말이 없다. 의욕이 없고 뭔가 난 뭘하든 잘 안되간다 그런 생각이 있다면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인공은 반지의 제왕으로...

헤드폰으로 믹싱할 때..

헤드폰으로 믹싱하면 장비값을 아낄 수 있고 공간을 절약한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는 덕택에 crossfeed effect (binaural effect)를 간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헤드폰으로 들었을...

Still of the Night (Cover)

약간의 클린톤 분산화음은 다음에 기회될 때 녹음 해야겠다. 아무도 듣지 않는 걸 이리 기를 쓰고 만드는 이유는 뭔지..아재 자아실현이랄까.. Epiphone Les Paul + Audvans 6505/MarkIIc+ Simul + RigPlay (as Cab...

Bi-amping and Layering

요즘 스타일로 흔히 하는 바이앰핑 + 레이어링을 모두 소프트웨어로 해봤다. 레이어링의 효과를 높이려면 리프를 칠 때 마다 거의 완벽에 가깝게 똑같이 쳐야 하는 것인데, 결국 tone = 실력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우울한 사람들에게..

우울한 느낌은 내게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에, 살아봐야 누구에게든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지속되면서 마음 속에 강하게 자리 잡는다. 우울한 기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걱정을 가지고...

OSMC 단점 몇 개 열거

OSMC를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OSMC를 Raspberry Pi 3에 올려놓으면 집안 어디든 가져다가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단점이 몇 가지 좀 있다. 한글 처리에 문제가 좀 있다. 한글로 파일이름이...

MPI를 쓰지 않은 병렬처리

MPI는 병렬로 돌려야 할 일을 여러 개의 machine에 나눠서 처리할 때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각기의 machine이 network으로 잘 연결되어있어야 하고 각각의 machine에서 MPI를 위한 daemon이 돌고 있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