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일은 된다: 마이클 싱어의 책..

이 책의 제목을 일부러 이렇게 지은 것 같다. 원래 제목은 삶이 (너보다) 더 잘 안다 (life knows better) 이다. 같은 저자의 상처받지 않은 영혼과 일부의 내용이 겹치기도 한다. 어쨌거나 내가...

지금 당장 계산서를 작성하지 말자..

나란 사람도 생각해보면 몹시 일희일비하던 사람이라 어떤 일이 일어나면 재빨리 계산서부터 쓰던 사람이어왔다. 계산서를 쓴다는 것이 직접 google sheet 같은 데에 손익을 계산해서 적었다 라기 보단 본능적으로 내가 잃은 게...

안좋은 생각을 떨치는 방법..

여태까지 내가 책을 통해 학습한 것으로는 나를 내려놓고 온전히 나를 내어 맡긴다. 적응형의 인간이 되자. 이 정도다. 그전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으로는 뭔가를 할 때 안 좋은 생각이 들면 ‘이게 다...

뭘 해야 재밌지..?의 문제..

꽤 오랜동안 내가 스스로 번아웃인줄도 모르고 주변 사람에게 민폐만 끼치다가 내가 정말 문제가 있다고 깨닫은지 얼마 안됐다. 그 이후로 가끔씩 마시던 술도 끊고 커피는 디캡을 먹거나 거의 안먹는 수준으로 하고...

세상에 날 내어 맡기는 것에 대해..

마이클 싱어의 책을 읽다보면 나의 호불호를 접어버리고 세상에 날 내어 맡기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러니까 자아의 목소리가 나오든 말든 그것들은 다 내려놓고 세상이 나에게 요청하면 그것들을 그대로 수용하고...

갑자기 기분 좋아지는 일..?

요 근래에는 나한테 좋은 일이 벌로 없었다. 몇 가지 불편한 일들이 생기고 그것들에 몰입되다 보니 나에겐 늘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게 당연하다시피 이젠 일상처럼 되었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내가...

하루 쓸 수 있는 나의 정신 에너지의 적정량...?

사람은 사람마다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정신 에너지가 정해져 있어서 그 한계를 넘어서지 않게 스스로를 잘 관리해줘야 한다는 너무나도 뻔한 사실을 나는 되돌리기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깨닫는다. 그러니까 되돌릴...

책상에 놓을 거울 두 개를 사봤다...

예전엔 누군가의 책상에 거울이 있는 걸 보면 (보기와는 달리) 무척 외모를 가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러던 내가 책상에 놓을 거울 두 개를 샀다. 하난 집에 하난 회사에...

왜 걱정하세요? 기도할 수 있는데...

예전에 회사를 출퇴근하던 길에 어쩌다 잠이 들지 않으면 가끔씩 눈에 띄던 어떤 교회에 붙어있던 간판에 쓰여있던 글귀가 떠올랐다. ‘왜 걱정하세요? 기도할 수 있는데…’ 그 땐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시절이라 늘상...

술 먹는 습관..

생각해보면 나는 20대 때에도 술을 싫어했다. 맛도 없을 뿐더러 술을 먹으면 힘들어져서 이내 업드려 자거나 토하거나 했으니까. 옛날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성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함일까 열심히 술 마시는 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