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에 대해서 한마디..
몇 주 전에 지인이 자신이 다니는 사무실이 문닫게 되어서 그 안에 있던 커피 같은 것들을 자기가 받게 되었다며 나에게 한 박스 가져다 주었다. 이름하야 starbucks french roast torrefaction(?) 이란 그라운드...
차를 구입하는 과정을 어떻게 정당화/명분화시킬까..?
차를 한 대 새로 사야지 했던 게 대략 2016년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그로부터 대략 6-7년은 지난 셈이니까 이제쯤 한 대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라고 본다. 때마침 팬대믹 덕택에 뭐랄까...
감사할 줄 모르는 나..
살아가다 보면 뭐랄까 내가 대단한 행운아라서 뭔가를 해냈다, 얻었다는 순간을 맞이할 때가 제법 있었다. 그러나 이내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지 까맣게 잊고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얻을 욕심으로...
일상 루틴 오토메이션...2: cron
내가 linux에서 가장 사랑하는 데몬 중 하나가 crond이다. 대부분의 OS가 이런 기본적인 스케줄러는 다 갖추고 있지만 (왜냐면 unix에서 있었으니까) user에게 잘 열려져있고 복잡한 일을 수행하게끔 잘 도와주진 않는다. 뭐니뭐니해도 window같은...
일상 루틴 오토메이션...
생각보다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매우 많다. 그런데 그것들을 자동화하지 않고 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여기에 할애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삶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것도 꽤나 의미있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Coffee를 미친 듯 마시고 있다..
커피 마시는 게 나름 modern한 사람이라면 늘상 해야 하는 일처럼 받아들여진지 오래 된 것 같다. 사실 pourover coffee를 직접 whole beans를 사다가 갈아서 해먹는 것이 나름 ‘애쓴다’ 하던 게 대충...
Ventura로 업데 했다.
Ventura가 한 단계 올라가서 업데 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좀전에 업데 했다. 해킨 시절에는 beta 버전까지 전부 업데하며 스릴을 만끽했는데, M1으로 와서 정식 Mac을 쓰게 된 이후로는 beta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Monterey/BigSur 짧게 여행 다녀온 소감
날씨 좋을 때 가야한다. 그런데 언제 날씨가 좋을지 확실하지가 않다. 내가 여태 BigSur에 너댓번 다녀온 것 같은데 두 번은 날씨가 엄청나게 좋았고 두 번은 안개로 흐려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나...
에스프레소와 라떼에 잠시 빠짐..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난 5/6월에 어쩌다 여기 저기서 커피를 마시는 일이 생겼다. 사실 제법 오래전부터 커피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한창 유행이었어서 그런가 커피집에서 만나서 재미난 커피를 시켜놓고 이야기하다보니 나도...
담배로부터 멀어지기..
담배가 그 무엇보다도 안좋다는 것은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이지만 스트레스가 극도로 치닫을 때 사실 난 담배 이상의 것을 찾지 못했다. 담배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긴장을 낮춰주고 한다는 뜻이 아니라 치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