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의 끝

2022년은 뭐랄까 팬대믹이 (감정적으로) 진정된 첫해라 그런가 생각보다 내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것이 달라졌다 싶다. 이렇게 시간이 가는 것인지. 지난 최근 5년을 보면 아무런 변화없이 살아온 것 같고 매일 매일이...


헤어질 결심..

여기 저기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라기에 봤다. 열심히 집중해서 본 것은 아닌데 이야기를 따라가지 못해서 허우적대다가 나중엔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봤다. 왜 흥행이 성공적이지 못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러니까 박찬욱...

Hentai가 뭘까??

Hentai라는 말은 “변태”의 일본어 독음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변태’를 의미한다기 보단 성에 과몰입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장르를 의미한다는 데서 출발한다고 한다. 호기심에 이것 저것 찾아보았다....

대충 살아..

요새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대충 살아…”, “편하게 살아…“인 듯하다. 아마도 그런 이유는 내가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지금 내 눈으로 보기엔 사소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크게 걱정하고...


대량 이미지 변환

linux에서 하길 바란다. 아니 적어도 imagemagick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하길 바란다. 왜? 쉽고 편하고 빠르니까. imagemagick이란 툴이 있다. 일종의 suite인데 그 안에 convert라는 앱이 있고 이걸 이용해서 그냥...

Guitar shopping: 2022년 8월

기타를 한 대 사들여볼까 해서 6월쯤부터 들여다보고 있는데, 뭔가 한발짝 늦는 것인지 6월에 사실상 Ibanez J custom의 대표적인 모델인 RG8570z가 세일로 대부분 다 팔렸다. 환율을 따져보면 사실 2천불도 안되게 구입할...

특허 쓸 시즌이 왔다..

사실 2019년 쯤엔가 너무 심심해서 특허 좀 쓰고 그렇게 받은 걸로 쓸만한 카메라나 하나 사야지 했는데, 지금보니까 팬대믹으로 들어앉기 전까지 대충 7개를 filing 한 걸로 나온다. 세금 떼고 받은 것만...

내게 주는 내 생일 선물..

올해 내 생일 선물은 안경테로 정했다. 그러려고 그랬다기 보단 조만간 한국에 가기 전에 안경테 몇 개 들고가서 맞춰 올 생각에 미리 구입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생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해야겠지. 쓸데없이 이곳에서 안경보험...

clang format..

clang에 포함된 유틸리티가 제법있는데, 그 중에서 clang-format, clang-tidy 이라든가 scan build 등등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clang format은 일종의 code beautifier로 사용할 수 있는데 다른 것들에 비해 비교적 널리...

쓸데 없는 일로 정신 분산되기..

살다보면 자신도 잘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정신이 분산되는 일을 흔히 겪는다. 그만큼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다고나 할까? 이를테면 별 것 아닌 인터넷 포털을 열어봤다가 몇 개의 글을 읽고 그게 불씨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