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머신/Docker를 즐겨쓴다면..

근 2년간을 macOS에서 docker desktop과 parallels/virtualbox 마지막엔 qemu로 VM을 열심히 써왔던 것 같다. 윈도우즈 VM이거나 linux docker container였으니까 MacOS에서 두 개의 VM을 굴렸던 것이라고 보면 된다. 왜 이런 바보같은 짓을...


Windows 11이 나왔네

Windows 11이 나온 지금 나는 벽장에 있는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VM으로 windows 11을 올려보고 있다. ssh-X를 통해서 원격 접속해서 qemu로 설치하고 있는데, 마치 콘솔로 작업하는 정도로 빠르고 부드럽게 구동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놈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는 표현을 쓴다. 누구한테? 인간의 보편적인 성정을 가지고 있지 못한 이들에게. 최소한의 역지사지의 기능을 가지지 못한 이들에게. ‘어떻게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그럴 수 있냐? 이 피도 눈물도...

더블 킥 드럼 연습: 한달째?

대략 한달째 더블 킥을 연습하고 있다. 매일 매일은 못하고 3-4일 간격으로 한번 씩 하고 있다. 그냥 무식하게 8비트로 처음부터 끝까지 밟기만 하는 곡을 발굴해서 연습하는데, 드럼에 대해서 조언을 주는 측에서는...

썅 유리벽 머그 (double wall glass mug) 재미삼아 사봄

누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한번 사봤다. 소감만 간단히 정리해본다. 가볍다. 충격에는 강하지 않아보인다. 내구성을 고려해서 사는 물건은 아니니까 상관없다. handmade라고 하는데, 제작 기술이 뛰어나서 그런가 실험실 비이커 두께보다도 얇게 만들어져있다....

WWDC 2021

WWDC는 해킨에 입문한 뒤로는 매년 빠지지 않고 제 시간에 봐왔고 특히나 WWDC에서 새 MacOS가 소개되면 해킨 커뮤니티는 이것을 설치하기 위해서 매우 바빠진다. 사실 정품 Mac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apple에서 업데이트 하라고...

London 출장의 추억

가끔씩 파스타를 삶다보면 직장생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보스와 런던 출장 갔던 기억을 하곤 한다. 왜? 그때 런던 본드 스트리트라는 번화가(?)의 어떤 저렴한 파스타 가게에서 먹었던 파스타의 면이 살짝 딱딱해져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3

Rachmaninov하면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을 꼽는데, 사실 전곡을 다 듣다보면 2번이 좋은 것 같다가도 1악장만 듣다보면 3번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든다. 그 이유야 뻔하다. 2번의 1악장에서 뭐랄까...


마소 모던 마우스

멀쩡한 마우스가 서너개 있는데 이상하게 끈적임이 시작되어서 다 퇴역시키고 이 물건을 한번 사봤다. 문제가 되는 그 부분, 양쪽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집는 부분 - 끈적임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

현충일과 memorial day

5월 31일은 memorial day라고 해서 work from home인 와중에 하루 노는 척을 했던 것 같다. 노는 척이라고 말한 이유는 노는 날이지만 노는 척하고 일을 했기 때문인데, memorial day party를 한답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