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각...

흔히 카메라를 통해서 바라보는 세상의 폭을 화각이라고 말하는데, 이 단어의 어감은 그림 + 각도라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angle of view (시야각)과는 조금 다르다. 그러나 이게 사실상 가장 넓게 쓰이는 말이다...


아노말리사..?

누가 이 영화가 우울증에 대해서 다룬 영화로 극찬을 하기에 봤다. 글쎄..잘 모르겠다..중년의 주인공이 지루한 일상에 짜증이 폭발하려던 시점에 일탈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 것 같은데, 뭐 특별히 감흥이 있다거나 별다르다 라는...

덧없는 목숨..

어제인가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목숨이란 게 참으로 허무하구나 하는 생각이 또 들이닥쳤다. 그냥 모르는 게 약이다 라고 생각하고 뉴스고 뭐고 다 끊고 지내보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우울하게 살지 않았으면..

한동안 기분이 너무 안 좋길래 이틀 계획으로 잠시 자동차 여행을 했다. 길을 떠나는 처음 몇 시간은 기분이 참 좋았다.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그런 생각이 슬슬 가시고 다시 삶의 문제들, 아직 일어나지...


R.I.P. Edward Van Halen

에드워드 밴 해일런이라고 써야 맞을 것 같다. 드럼을 치는 그의 형 알렉스는 아직 살아있으니까. 남들이 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이야기를 여기에 끄적이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검색해보니 데뷔가 70년대...


6개월만에 짐에 가니..

코로나 + 재택근무 때문에 멀쩡한 짐에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전염이 더 악화되다보니 사용인원을 소수 + 예약제로 바꿔준다고 해서 요 며칠 이용 중이다. 물론, 감염의 위험성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요 며칠...


타케우치 유코가 자살했다..

런치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타케우치 유코가 자살했다.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해놓고 40세의 나이에 자살한 거다. 그냥 죽었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정말로 자살했기 때문이다. 난, 자살한 사람에 대해서는...

데탑에 빠져 지내다보니..

랩탑은 느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시절엔 랩탑에 준하는 베어본 PC를 가지고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당시엔 그렇게 느리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막상 다시 데탑을 조립해서 사용하다보니 랩탑을 만지지 못하게...


Out of the blue

Out of the blue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을 기억속에 꺼내보자면 ELO의 앨범 제목과 Debbie Gibson이란 분의 빌보드 No 1 힛곡이 있다. ELO는 적어도 나보다 서너 세대 앞서가는 밴드인데 틈만 나면...


Sony A7C로 결정이 굳어져 가는데..

이 물건은 아무리 빨라도 11월에나 만져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나마 preorder 하지 않으면 더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왜 이 물건으로 결정했냐고? A7 III보다 나은 점이 제법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