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 사람이 우울해진다는데..
요새 주변에서 우울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갇혀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글쎄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삶이 우울해지는 것은 삶의 현실에 보다 더 다가갔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
covid-19 시국을 지켜보며
기억을 대략 더듬어보면 작년 12월 경에 새로운 전염병이 생겨났다는 소식을 접해들었던 것 같고, 그 이후로 1월 경에 국내에도 확진자가 생겨났다는 뉴스를 들었던 기억이다. 한국도 중국에 빈번한 교류가 있지만, 미국도 그에...
2020년을 대충 정리해보니..
3월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집에 갇히게 되고나서 사실 올해의 중간정리를 한번쯤 해야지 했는데 이미 한 해의 2/3가 흐른 마당에 중간(?) 정리를 하게 되었다. 중간 정리를 하려고 보니 작년엔 어찌 살았나,...
DLL 이름 바꾸기..
들어가며 DLL이란 게 처음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땐 뭐랄까 응용 프로그램의 일부가 DLL이란 형태로 밖에 나와있는 것이 아닌가 했다. MS-DOS 시절엔 보기 어려웠으니까 Window 시절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게 맞다. 그런데 실제로...
Sony A7S III가 나왔다.
이번 발표는 코로나때문인지 유튜버들 좋은 곳에 데려다가 이벤트 같은 것도 안하고 그냥 카메라를 그들에게 택배해서 리뷰하게 만든 모양이다. 이래 저래 소니도 비용 절감하고 좋은 방법 아닌가 한다. 어차피 이벤트해서 부르면...
허튼 짓을 하면서 살아야 제맛인데..
재택근무를 하는 와중에도 요즘처럼 바쁜 적이 없어서 일어나서 눈 뜨고 졸려서 쓰러질 때까지 내내 일만 하고 있다. 아침에 잠이 덜 깨있을 때만 좀 허공을 헤메이는 듯 하고 나머지는 허튼 생각할...
verilator 쓰면 쓸수록 괜찮네..
VCS가 너무 답답해서 알아보던 차에 verilator가 우연히 걸렸는데 iverilog 같은 물건인가 싶어서 우습게 알고 있다가 지금은 계속 그 진가를 확인해가고 있다. 왜 좋냐고? 1) 엄청 빠르다. 2) lint를 거의 실시간으로...
삶은 해킹의 연속?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컴퓨터를 몹시 좋아했다. 게임을 하기 보단 뭔가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주변 환경이 그래도 제법 잘 받쳐주었던 덕택에 책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컴퓨터도 빨리 가까이 할 수...
WSL2에서 docker가 오래된 (GLIBC < 2.17) linux distro를 못 돌릴 때
WSL2에서 docker를 돌릴 수가 있다고 얘기했다. WSL에서는 못 한다 분명히. 이게 docker desktop을 쓰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 Docker desktop for windows에서도 WSL2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겨있긴 하지만,...
GLIBC의 호환성 문제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블로그 조회수가 이 글 때문에 많이 늘어났다. 호환성 문제 때문에 겪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인데 별 도움이 안될 듯 하여, 급한 답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답으로 내용을 수정한다. glib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