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u: personal network management
Little snitch라고 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틸리티가 있다. 이 유틸리티가 하는 일은 network에 access하려는 process 별로 block/allow를 하는 것이다. 즉, 내가 원치 않은 process가 network access를 하려고 하면 이...
Go with your gut!
책을 읽다가 유용한 표현을 하나 발견했다. “go with your gut” 좀 진작에 깨닫고 살 것인데. 너무 오래 눈치를 보면서 그저 무난하게만 살아오려 했던 것 같다. 그냥 이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오래된 노래들을 연습하면서
알리에서 공수한 잉베이 시그니쳐 덕택에 80년대 잉베이의 곡들을 연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 손에 잡히자마자 ‘아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시간도 없이 그냥 빠져들어서 신나게 놀았던 것 같다. 매일...
Kiesel (ex. Carvin) 커스텀 기타에 대하여
커스텀 기타 하면 카빈, 그게 요샌 키젤이라고 이름이 바뀌어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디자인이 제법 세련되고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 것인지 바디도 매우 화려하고 난리도 아니다. Greg Howe가 그동안 허접 메이커의 엔도서로...
카메라를 들고 싶어졌다. 그러나.
한동안 내 생활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고 그 누구와도 엮이지 않으려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생활의 기록을 사진으로라도 남기고 싶단 생각을 했다. 카메라를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에 넣어보니 무게가 만만찮았고 길거리에서...
기타 줄에 대하여
아무 생각 없이 다다리오만 오랜시간 써 온 것 같다. 기타가 쓸만한 것으로 바뀐 뒤로는 여간해서 끊어지지도 않고 연습시간은 주는 대신 기타 대수는 늘어나서 끊어질 확률은 더 줄어들었는데 건조한 곳에 와서...
Aliexpress guitar upgrade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기타를 한 대 사고 보니 여러 가지로 만족스러운데 역시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이미 타협하고 넘어간 부분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생각이 솟구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알리 익스프레스로부터...
알리 익스프레스 기타 도착하다.
월요일에 주문을 넣었는데 금요일에 들여다보니 1주가 되도록 선적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나와서 무슨 일이 있냐니 자기들이 가진 기타에 문제가 있어서 새로 생산이 들어가서 2주가 걸린단다. 그래서 지금부터 2주냐 아니면 주문한 다음부터...
Starwars
스타워즈에 열광했던 세대로서 지금의 스타워즈는 무슨 마벨 코믹스처럼 되어버린 것 같아 좀 그렇다. 스타워즈는 스타워즈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이미지라는 게 있었는데 말이다. 아주 어렸을 때를 기억하면 미국에서 살다왔다는 친구의 집에는 스타워즈...
블로그로 긴 글을 적을 때
지난 블로그를 읽을 때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한심스럽게 적은 게 한 두 개가 아니다. 아니 전부다. 다 뜯어 고쳐쓰고 싶다. 그런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