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2024...

미국에서 살면서 매년 할로윈을 맞이 하는데, 뭐랄까 중국인들이 열심히 폭죽 터뜨리는 new year’s day 만큼이나 그다지 반갑지 않은 날이지 싶다. 저녁때면 사람들이 알아서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캔디 수거를 하러다니는 날? 정도....

상을 짓지 말자...

상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 것인 양 하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것은 이래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이라든가 규칙, 기대 같은 것을 하는 것을 말한다고 나는 이해한다. 설날에는 친척들이 다...

세상 흐름의 변화가 제법 빠르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우려하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일어날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벌어지고 보니 놀랍기도 하고 세상의 가파른 변화에 한낯 먼지에 지나지 않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알뜰폰 개통 드디어 성공...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가장 큰 미션 중 하나가 알뜰폰을 개통하는 것이었는데, 이 드디어 완료가 되었다. 그래도 개시한지 한달이 안되었으니까 잘했다고 해야 맞지 싶다. 혹시나 궁금해 할 1명의 사람을 생각해서...

TV는 괴롭다...

서울에 있는 부모님 댁에 가게 될 때마다 가장 처음 느끼는 게 있다. 온종일 TV를 켜두고 있다 시피 한다는 거다. 생각해보면 내가 부모님과 같이 살던 시절엔 늘 TV가 켜져있었다. 밥을 먹을...

M4 Mac mini...

M1 Mac mini가 팬대믹 시절 발표되었다. 기존의 x86이 아닌 aarch64인 Mac이 얼마나 좋을까 궁금해하다가 결국 코로나가 한창일 때 경계 삼엄하던 이 지역 애플 매장, 그것도 매장 밖에서 애플 직원으로부터 건네...

언젠가 떠날 운명인가?...

떠나고 안 떠나고 한다는 것도 스스로 만들어낸 개념이라 뭐랄까 슬퍼하거나 어두워져야 할 것이 없는데도 그렇게 생각하는 습관? 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늘 같이 있었을 땐 소중함 따위 있는지도 몰랐고 뭔가 애틋하다고...

잔인할 땐 잔인해져야...

자신이 약자라고 생각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야비해져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사뭇 공감이 된다. 스스로 약자임에도 예의라든가 의리를 지킨다는 게 과연 쉬운 일일까? 스스로 생존하는 데 방해만 될 뿐인데. 당장엔...

ip 어드레스 바뀜...

무슨 일인지 여행 간 동안 집에 VPN이 안되서 애를 먹었는데, 막상 돌아와서 확인하니 ISP가 무슨 일인지 IP 주소를 갑자기 바꿔서 그런 거란 걸 알게 되었다. 정작 집에서는 아무 문제도 없이...

카메라와 렌즈...

카메라를 가지고 놀게 된지 시간으로 치면 꽤 오랜 것 같은데, 나는 여간해서 나를 촬영하지 않고 사람과 풍경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카메라를 이젠 점점 덜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폰카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