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을 건 arch linux...

Manjaro다 Ubuntu다 fedora다 해도 나한텐 arch linux가 최고다. 지난 번엔 몰랐는데 이번에 설치하려고 보니 guided installation script가 별도로 있어서 매우 쉽게 설치가 가능했다. 내가 있는 지역 근방의 mirror(ocf)도 대단히 빨라서...

arch linux 부팅시 블랙 스크린/부팅 안될 때

NVIDIA 그래픽 카드가 꽂혀있으면 안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증상은 부트 화면에서 triggered 어쩌고가 마지막으로 출력되고 화면이 확 꺼져버리는 것이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어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뭘로 해도 설치 과정을 진행시킬 수가...

Fedora 이 으...

arch linux 기반에서 그래도 꽤나 잘 나간다는 manjaro linux를 쓰다가 valgrind 문제가 생겨서 한동안 고통받다가 결국 다른 배포판을 가져다 설치해야지 했는데, 웬걸 ubuntu에서는 뭔가 특정 라이브러리가 인식이 잘 안되는 문제가...

대출 낀 차를 개인에게 사보기...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으로 돌아가는 주재원으로부터 차를 샀다. 이것을 “a car sale from a private party”라고 한다. 딜러가 아닌 일반인에게 차를 사면 여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차를 일단...

뭔가 좀 살만해졌나보다...

1, 2월에는 하루에도 대 여섯개씩 잡설을 늘어놓고 책도 부지런히 읽고 했는데, 좀 정신적으로 살만해지니 다른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나보다. 기상시간도 뒤로 밀리고 잠도 늦게 자고. 6kg가 넘게 빠졌던 체중도 거의...

청음훈련..

대개 피아노를 배운 기간이 짧고 그 이후에 악기를 다룰 일이 없었다면, 절대음감을 타고 나지 않은 이상엔 상대음감을 개발해야 한다. 적어도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어느 정도 음감개발에 도움을 주는데...

따로에서 같이..

나는 혼자 사는 것에 지극히 동조하는 사람이었다. 누군가와 같이 살다가 지옥같은 상황이 되고 그래서 혼자 살아보니 혼자 살 때의 장점이 분명히 같이 살 때 보다 월등히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선후 관계..

내가 예전에 흔히하던 생각이 사람이란 만나봐서 지내봐야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라는 것이었다. 나란 사람은 그냥 신뢰 받을 수 있는 믿음과 신용의 상징이니까 누구에게든 그런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재회의 심리학..

인터넷과 유튜브를 들여다보면 재회의 심리학, 또는 재회학(?)의 이름을 달고 있는 소위 헤어진 연인을 다시 이어붙이는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채널이나 사이트가 있는 것 같다. 더러는 비싼 상담료를 받고 컨설팅을 하는 경우도...

상처 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싱어..

이 책의 원제는 untethered soul, 그러니까 어딘가에 묶여있지 않은 영혼, 그러니까 감정이라든가 헛된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영혼(의식)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니까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제목을 뜻이 다르게 달아놓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