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포스트: 갑자기 서울 가게 됐다.
4월이라 April이라고 적고보니 나도 모르게 “April come she will”이란 노래의 제목이 떠올랐다. 어렸을 때 방송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그 당시에도 오래된 노래였으니까 참 오래된 노래겠다 했는데, 찾아보니 2023년 기준으로 보면 대충...
OS 업뎃했다가 하루 날려먹음..
해킨 토시 시절에나 OS update로 하루를 망가뜨리게 되나 했는데 linux도 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필이면 OS를 업데 하는 시점이 전체적인 패키지 업데이트가 있을 때와 겹쳐져서 11대의 머신을 업데하는데,...
Aily pod을 쳐다보다가..
Aily pod을 몇 달 전에 30불 정도 주고 구입했던 것 같다. Costco를 들락거리며 Airpods를 볼 때마다 하나 사야지 하다가 결국에 그렇게 됐다. 생각해보면 내가 10대 때 같으면 나오자 마자 샀거나...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이 잘 진척되지 않는 이유..
어떤 것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쉽게 되지 않는 이유는 내가 봤을 때 딱 하나다.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것’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려고...
왜 여태 perl을?
deep learning이 한창 유행이 된 뒤에 python은 뭐랄까 일종의 표준언어처럼 되어버린 듯 하다. python이 슬슬 고개를 내밀 시절에 잠시 가지고 놀았던 것을 떠올리면 ‘글쎄 perl이나 java로도 충분히 하는 걸 뭐하러...
M1 pro Macbook pro..1년 넘게 지났네..
최근의 MacOS는 쓰면 쓸 수록 놀랍다는 생각만 든다. 내가 가장 처음으로 MacOS를 제대로 접한 게 2009년, 막 퇴역시키려는 PC에 MacOS를 설치했을 때다. 뭐랄까 맞지 않는 비유이긴 한데, Windows 3.0시절에 GeoWorks...
M2 Mac Mini..
M2 mac mini가 나왔는데 주된 관심사는 M1 mac studio 대비 가성비 문제가 아닌가한다. M2 CPU의 자체 성능이 M1대비 큰 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전력효율 또한 큰 차이가 없다보니까 이런 일이 생겼지...
자동화의 위대함..
자동화란 것에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살 일은 없을 거라는 짧은 판단하에. 그런데 살아가면서 어떤 일은 매우 주기적으로 반복되기도 하고 반복하는 일상 자체를 자동화하면 정말 편리하겠다 하는...
크롬 캐스트..구글티비
크롬캐스트라는 물건이 첨 나왔을 때 가지고 놀다가 이런 저런 일로 잃어버리고 난 뒤에는, 사실상 이 물건이 그저 안드로이드/크롬OS 세계에서 동영상 스트림을 중계해주는 장치에 불과할 줄 알았지 그게 지금처럼 구글 TV...
Tax 시즌이네 아..
W2가 나왔다길래 재미삼아 터보택스를 돌려봤더니 ㅆㅂ 차 한 대 값을 개워내야 할 판이라 기운이 쭉 빠졌다. 차 바꾸고 싶은지 이미 10년쯤 된 것 같은데 못 바꾼게 매년 ㅆㅂ 이놈의 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