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Engineering change order)
ECO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chip이 나오고 그 이후에 칩의 버그가 별견되어서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 쓰이는 용어가 되겠다. ECO가 없이 한방에 설계한 그대로 칩이 나오게 된다면 상당히 이상적인 경우인데, 일반적으로 그러한...
DFT, BIST/BISR..
다음의 term이 사실 무엇을 뜻하고 있는지 알기 힘들어왔다. 대충 훑어보면, DFT: design for testability BIST: built-in self-test BISR: built-in self-repair BIRA: built-in redundancy analysis 일단 배경을 얘기하면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인생은 늘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는 것인가..
대략 2주 동안 하던 일을 손에서 놓고 다른 세계에 젖어지냈다보니 다시 이전의 생활로 적응하는데 나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는 마음의 큰 짐 없이 잘 살고 있었나보다. 막상 다시...
도대체 tracker가 뭐하는 건가?
내가 본격적으로 인터넷과 HTML 등등을 제대로 접하게 된 것이 90년대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는 여기 저기 널려있던 조그만 회사들이 인터넷으로 뭔가를 개발해보겠다고 하던 시절이었는데 단지 고등학교 학생이었던 나를 아르바이트로 고용해서...
에스프레소 머신 하나 들여놓을까?
갑자기 누군가 라떼 아트를 한다는 것을 보고 ‘나도 해볼까?’ 하는 욕구가 생겨서 열심히 연구를 해봤다. 아쉽게도 그냥 모카포트나 하나 사서 가끔씩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결론이 났다. 사실 나도 예전에 모카포트도 가지고...
스크립팅의 즐거움..
내가 스크립팅이라는 것을 처음 접한 것은 아무래도 BASIC 언어를 시작해서부터가 아닌가 한다. Basic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데 무슨 스크립트용 간이 언어에 해당하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는 한에서 Basic이란 언어 자체가...
4월 첫 포스트: 갑자기 서울 가게 됐다.
4월이라 April이라고 적고보니 나도 모르게 “April come she will”이란 노래의 제목이 떠올랐다. 어렸을 때 방송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그 당시에도 오래된 노래였으니까 참 오래된 노래겠다 했는데, 찾아보니 2023년 기준으로 보면 대충...
OS 업뎃했다가 하루 날려먹음..
해킨 토시 시절에나 OS update로 하루를 망가뜨리게 되나 했는데 linux도 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필이면 OS를 업데 하는 시점이 전체적인 패키지 업데이트가 있을 때와 겹쳐져서 11대의 머신을 업데하는데,...
Aily pod을 쳐다보다가..
Aily pod을 몇 달 전에 30불 정도 주고 구입했던 것 같다. Costco를 들락거리며 Airpods를 볼 때마다 하나 사야지 하다가 결국에 그렇게 됐다. 생각해보면 내가 10대 때 같으면 나오자 마자 샀거나...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이 잘 진척되지 않는 이유..
어떤 것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쉽게 되지 않는 이유는 내가 봤을 때 딱 하나다.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것’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