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침착해지기..
요새도 가끔 정신을 못 차리고 흥분하게 될 때가 있다. 기뻐서 흥분하는 것이라면 행복할텐데 나란 사람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을 받을 때다. 평소에 나에게 관대했더라면 의외의 상황에도 침착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에게...
Msys2
윈도우즈에서 unix 명령어를 지원하는 환경 중에 msys2라는 것이 있다. cygwin이라든가 mingw에 붙어오는 msys보다 좋다고 느낀 것은 이게 pacman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arch linux를 쓰면 pacman에 익숙해지게 되는데, package의 이름들도 대개 비슷하고...
Yngwie Malmsteen's Rising Force Live 1985
Yngwie Malmsteen의 ‘Far beyond the sun’이면 일렉기타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씩 거쳐가는, 그러나 일생을 두고 정진해야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의 연주곡이 아닐까 한다. 이미 나온지 34년이나 된 곡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텔레캐스터 이틀째
기대이상으로 좋은 것 같다. Butterscotch blond라는 빈티지스러운 색으로 샀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주황색에 가깝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이 들어갈 땐 Yellow guitar라고 들어가있으니까 여러 가지로 엉망인데, 실제 눈으로 보는 색은 주황색보단 노랑색에 더...
새로운 알리익스프레스 텔레캐스터
솔직히 텔레캐스터는 너무 스타일이 빈티지해서 기타를 사더라도 이것만은 절대 사지 않겠지 했는데, 결국에 사게 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 기타 3대째다. 다음 타자는 Sandoval Engineering의 Polka dot Randy Rhoads signature 모델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sed와 grep
regex (regular expression)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이 뛰어난 표현 방법으로 원하는 문자열을 찾아내거나 치환할 수 있다. 매우 치밀하게 말이다. 대개 regex는 perl과 함께 쓰는 일이 많다. 그만큼...
일반인의 눈으로 본 Deep Learning (2)
Deep learning history Deep learning의 역사에 대해서 잘 해설해놓은 article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우리 말로 된 인터넷 문서로는 없다고 단언하고 싶다. 수 많은 문서를 찾아봤지만 가장 쓸모 있다 싶은 것은...
Learning Deep Learning: tools?
python/anaconda MacOS나 Linux의 일반 배포판에는 python과 필수 패키지들이 그대로 따라오는 반면 Windows에서는 python은 포함되어있지 않다보니 python + 필수 패키지의 세트인 anaconda를 설치하게 된다. 좀 짜증나는 사실이긴 한데, anaconda를 이야기하면 Nicky...
토도메의 키스..
좀 많이 유치하다고 할만한 드라마인데 역시나 출연진이 화려해서 끝까지 봤다. 사실 극이 중반부터는 지겹게 시간을 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다 넘겨봤다. 내용을 요약하면 돈만 좇던 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정신차린다는...
일반인의 눈으로 본 Deep Learning (1)
80년대말 90년대 초에 전기전자공학과에 교수가 된 분들의 이력을 보면 80년대에 인공지능 붐이 일어서 패턴인식과 관련된 연구 내용으로 외국 학교에서 박사를 받아온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인공) 신경망을 하다 온 사람, Wavelet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