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좌석 승급...

여행을 자주 다니는 게 아니라 갈 때 마다 새롭다. 이번에도 역시나 또 새로웠다. 6월에 다녀왔는데 고작 4개월 지났다고 싹 잊었다는 거다. 자주 잊는 것이 승급하면 공항 라운지도 승급(?)되는 것이라 출발전에...

기대가 없으면 고통도 없다...

무주상 보시라는 말을 얼마전에 듣고 알게 되었다. 아무런 상을 짓지 않는 보시(offering)이란 뜻이다. 그런데 누가 보시를 하면서 그에 상응한 대가를 기대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다고 한다. 교회가서...

District attorney...

4월 말에 있었던 누군가의 나의 차량 손괴 사고에 대한 연락이 왔다. District attorney가 내 재산상의 손실을 대신 요구하겠으니 필요한 사항을 적어서 회신 달라고 한 것이다. 그 이후의 진행 상황을 정리해보면,...

2024년 서울 여행...

우여곡절 끝에 오늘 밤 비행기로 출발하게 되었다. 고향방문이 맞는데 이제 이런 말은 잘 쓰지 않으니까 서울 여행이라고 하면 좀 웃긴 게 같은 곳을 매년 여행 간다는 것도 조금 뭐하고. 어쨌든...

체중감량 진행 상황...

얼마전에 6kg 감량이 된 것을 기뻐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미 어느 정도 허기짐에서 살짝 벗어난 뒤에 먹는 양을 거의 고정시켰지만 6kg 감량을 확인한 뒤에는 여전히 5kg 감량 수준에서 계속해서 머물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

날씨가 정확히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엄청나게 뜨겁다. 그러니까 1주일 넘게 섭씨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렇게 저렇게 잘 지내고 있다. 신기할 게 아닌 것인지는 몰라도. 과연 이렇게...

인간의 local LLM...

누군가 붓다의 가르침이 마치 인간 개개인에게 local LLM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감탄하고 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인간 스스로 개인의 걱정이 생겼을 때, 스스로의 인생에 대한 문제 때문에 괴로울...

인생의 난이도 높이기...

삶의 난이도라는 게 지금과 비교가 되지 않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골치 아픈 문제들을 부모님이 대신 해결해주셨고 내가 경험과 지식이 모잘라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모르고 살았다는 데 있다. 내가 고작할...

인생의 난이도 낮추기...

이미 말했던 바와 같이 인생의 난이도는 달성하기 힘든 목표를 그에 걸맞는 능력이나 대가 없이 이루고자 할 때 급격히 높아진다고 했다. 대개 이것이 요행수라든가 타인의 호의/배려로 대부분 달성되는 경험을 여러 번...

FSD 12.5.4.1 (2024.32.20)...

FSD 12.5.4.1이 오늘부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뿌려지는 모양이다. 12.5.4의 비중이 꽤나 높아졌는데, 그것이 전부 다 12.5.4.1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12.5.4를 몰아본 소감으로는 뭐랄까 멀쩡하게 주행중에 핸들이 흔들리는 현상이 가끔씩 일어나는데, 이걸로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