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기..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서가 빌딩을 통째로 이동하는 경험을 여러번 했다. 부문이 점점 커지면서 단지 안에 계속해서 빌딩을 짓게 되어 새 빌딩으로 이사다녔던 기억도 있고 이직으로 인해서 했던 이사(?)도 있었던 것 같다....

경적을 울려대는 용자들..

한국에 살 때도 도로가 아닌 행인이 가깝게 오가는 곳에서 대놓고 경적을 울리거나 하는 일은 드물게 일어난다. 그래도 드물게 용자들 중에서는 쇼핑몰 주차장 같은 곳에서 행인에게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대는 것을 드물게...

드럼치는 일의 즐거움

드럼치는 일이 즐거운 이유는 아마도 드럼이란 악기가 솔로악기라기 보단 밴드 악기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다른 이들과 연주를 함께 한다는 그 즐거움 때문이다. 솔직히 기타를 미친 듯이 칠 땐 기타에만...

코로나 정말 지겹다.

작년 초에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내 생전에 대 역병이 창궐하는 걸 보게 되는구나 했다. 당시엔 아시아 지역의 확산세가 뚜렸했었고 사실 바다건너인 이 곳만해도 그저 독감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라는...

멍청함..

가끔씩 소유욕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어차피 내가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흔히 원하는 것을 갖게 되었을 때의 느낌이 그렇듯 갖게 되는 순간 잠시 기쁜 것에 불과한데 말이다....

고성능 컴퓨터를 한 대 맞췄다.

5950x가 들어간 PC를 맞추고 사무실에 켜두고 있는데, 덕택에 집에서 윈도우를 써야 할 때 가끔씩 쓰던 2700x 데스크탑을 쓰지 않게 되었다. 왜? RDP로 돌리고 있으니 네트워크 스피드가 그다지 아쉽지가 않아서 그럭저럭...

sge/open-mpi

SGE라는 것을 여태도 쓰는 사람들이 있긴 한가보다. 아니 그렇게 쓰는 곳이 제법 있다. 세상이 정말 빠르게 많이도 변했지만 80년대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 90년대 식으로.. 그렇게 그렇게 2021년을 살고 있다. 요새...

졸지에 여러 대의 머신을 관리하게 되었다.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어려 배운 도둑질(?)이 이런 거라 결국 지금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 일을 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회사에서든 학교에서든 귀찮은 잡일에서 손을 떼게 되는 것은 성실하게 잡일을...

영어 배우기가 요새처럼 쉬웠던 적이 있었을까?

아주 옛날엔 영어를 배우려면 교습 테입을 구입했거나 학원을 끊거나 여유가 있다면 원어민과 1:1 대화를 했거나 했었지 싶다. 인터넷이 좋지 못했을 때는 AFKN을 매일 같이 듣고 보고 했고 그 이후로는 인터넷을...

소형 먼지털이 미니 건

가격이 어떠하든 난 되도록이면 쓸모없는 물건을 사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재미있을 것 같아도 사지 않는다. 싼 것일 수록 쓰레기통이 아니면 처분이 불가능하고 그래도 구입한 가격이 아까와서 쓰임새가 거의 없음에도 보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