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Press를 즐겨쓰고 있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무엇이든 공정이 많이 필요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재료에 가까운 것이 좋다. 요새 튀김이 좋아지긴 했지만.. French Press야말로 최소 공정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도구되시겠다. 공정은 매우 간단해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선은 몇 번을 읽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초등학생때부터 읽었던 것 같은데 책을 많이 읽어대던 고등학생 시절에도 여러 번. 그래도 읽을 때 마다 새롭다. 왜? 기억력이...

도파민 과잉..이 문제인 것일까?

뇌에서 분비된다는 도파민은 사람에게 성취감/행복감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도파민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해냈을 때 그 보상작용으로 분비된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이 어떤 성취감/안정감/행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내고 그 보상으로 도파민을 받아야...

윈도우즈가 참 잘 한 일: WSL

Mac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이 UI 말고도 terminal이었다. terminal은 사실 그냥 bash를 하나 여는 것이었는데, unix 명령을 그대로 쓸 수 있으니까 GUI도 쓰면서 unix (BSD가 맞다)의 훌륭한...

미국 대통령 선거..끝났나?

글쎄..이걸 신기한 일이라고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트럼프 시대가 가고 새로운 대통령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 확정되다시피 하니 코미디 프로그램들에서 트럼프를 사정없이 까내리고 있다. 엄청나게 기뻐한다. 그의 시대가 끝난 것을. 그동안엔 글쎄 이런...

새로 나온 Ryzen CPU..

작년 이맘 때 다 늦게 가성비 타협의 결과인 Ryzen 2700X로 데탑 업글을 했는데, 두 세대(?) 위인 5000 씨리즈가 나왔다. 새로 컴퓨터 맞추려는 사람들은 흥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일부 제품은...


ipad air를 살까 하다가..

올초쯤이었나 아이패드가 가격이 싸게 나와서 잠시 가지고 있다가 선물로 보냈는데,막상 있다가 없으니 섭섭하여 ipad air를 알아보다가 그냥 TV를 새로 사기로 했다. 뭐랄까 4k 65inch TV가 ipad air와 거의 같은 가격이었다....

살 빼기..

몸무게가 생애 최대치로 다시 회복이 되었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대략 10kg 아래까지 내렸었는데, 주가 오르듯 다시 회복된 것이다. 장기간 몸무게와 먹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실험해 본 바로는 꾸준히 불쌍하게 살지...


광각 렌즈 쇼핑 중..

예전엔 Canon nFD 24mm f2.8을 가지고 있었다. 워낙 평이 좋은 렌즈이기도 했지만 크기도 작고 가격도 좋아서 거의 새것처럼 깨끗한 물건을 들고 있다가 싫증 나서 그냥 헐값에 던져버렸다. 그래봐야 경제에 전혀...

화각...

흔히 카메라를 통해서 바라보는 세상의 폭을 화각이라고 말하는데, 이 단어의 어감은 그림 + 각도라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angle of view (시야각)과는 조금 다르다. 그러나 이게 사실상 가장 넓게 쓰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