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받은 맥북을 결국 지워버렸다..
작년 말에 신청해서 올 3월깨인가 받은 맥북이 한 대 있는데, 반년 넘게 회사 보안 프로그램들이랑 씨름하다가 결국 recovery mode에서 erase해 버렸다. 이제서야 내 업무용 랩탑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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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가 백신 부스터 접종 후기
사람들은 이 백신을 updated booster 또는 bivalent booster라고 부르는 듯 하다. bi(2) + valent(value + adj?)로 이해하면 되는 모양이다. 2가지 변형에 대응하기 때문에 2가 백신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새로 추가된 것은...
openmpi가 말을 잘 안들을 때
OpenMPI가 매우 유용한 툴인데 가끔씩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어 정리해보기로 한다. 특정 프로세스가 dormant 상태로 빠져버리는 경우 신기하게도 openmpi로 실행하는 worker host에서 job이 dormant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M2 macbook 살만한가?
16 inch M1 pro macbook pro를 한대 가지고 있지만 회사에서 설치한 보안 프로그램들 때문에 사실상 그 성능이 1/10 수준으로 하락한, 그러나 쓸데없이 엄청 무거나 Macbook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macbook을 한대...
지인을 집에서 재워보기...(3)
이 ㅁㅊㄴ이 내 집에 와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되었다. 집을 좀 치워놓고 잠을 자려고 보니 아무래도 찜찜해서 이 ㅁㅊㄴ이 새벽에 깨서 무슨 짓을 하게 되더라도 잘 알아놔야겠다는 심산으로 거실 소파에서...
지인을 집에서 재워보기...(2)
한국에서 막 날아온 지인이 자기 짐을 들고 집에 쳐들어오고 있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은 뒤로 졸지에 난 이 집의 주인이 아닌 머슴이 되어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놀라운 것은...
지인을 집에서 재워보기...(1)
근 1년 전쯤부터 자신의 휴가 때 내 집에 와서 있으면서 나와 놀아주겠다(?)하던 지인이 있었다. 내가 꽤나 심심해보였던 모양이다. 글쎄 정말로 심심했다면 그 지인이 와서 나와 같이 있다고 한들 나의 심심함이...
2022년 8월의 끝
2022년은 뭐랄까 팬대믹이 (감정적으로) 진정된 첫해라 그런가 생각보다 내 개인적으로는 참 많은 것이 달라졌다 싶다. 이렇게 시간이 가는 것인지. 지난 최근 5년을 보면 아무런 변화없이 살아온 것 같고 매일 매일이...

헤어질 결심..
여기 저기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라기에 봤다. 열심히 집중해서 본 것은 아닌데 이야기를 따라가지 못해서 허우적대다가 나중엔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봤다. 왜 흥행이 성공적이지 못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러니까 박찬욱...
Hentai가 뭘까??
Hentai라는 말은 “변태”의 일본어 독음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변태’를 의미한다기 보단 성에 과몰입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장르를 의미한다는 데서 출발한다고 한다. 호기심에 이것 저것 찾아보았다....